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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습침수 우려 영광읍 하수도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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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습침수 우려 영광읍 하수도 정비 본격화

영광읍 구간 주민설명회…공법·교통통제 계획 공유하며 생활불편 최소화

영광군이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영광읍 도심 구간의 하수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대상인 원앙씽크~신협~피자스쿨 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공사 일정과 교통통제 계획 등을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공사 내용을 사전에 알리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과 영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청 전경ⓒ

군은 특히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 도로 통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간별로 다른 시공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원앙씽크~태정호텔 구간에는 파형강관을 부설하고, 태정호텔~농협 동부지점 구간에는 도로 굴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굴착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사 진행에 따라 구간별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군은 주민들에게 단계별 교통통제 일정을 설명하고 우회 및 통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역의 배수 및 하수 처리 기능을 개선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농협 동부지점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영광군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농협 동부지점 주변 상가와 주민들이 피해를 겪었던 만큼 해당 지역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안전에는 빈틈이 없도록 교통통제와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앞으로 구간별 공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심 침수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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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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