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여름철 김치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군포시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계절 김치+ : 김치가 있는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11월 연말 김장철에 집중되는 김치 지원을 보완하고, 묵은 김치가 소진되는 여름철 김치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했다.
군포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김치는 어르신 밥상에 꼭 필요한 기본 먹거리인 만큼 실제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살피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라며 “앞으로 매년 8월 김치 나눔을 정례화해 군포시만의 촘촘한 맞춤형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복지의 핵심은 형식을 갖춘 지원이 아니라 도움이 가장 간절한 순간에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 “이번 여름철 김치 지원처럼 시기별 공백을 채우는 현장 중심의 돌봄 행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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