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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KG방화솔루션, '2026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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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KG방화솔루션, '2026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동상 수상

불연 외장패널 ‘KG-S패널’의 기술성·시장성 인정받아

한국장학재단은 광주청년창업센터의 입주기업 ㈜KG방화솔루션(대표 김권희, 광주대 건축공학과)이 '2026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9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의 일환으로,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렸으며, ㈜KG방화솔루션은 불연 외장패널 ‘KG-S패널’의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KG방화솔루션, 국방기술 활용 불연 외장패널로 창업대회 동상 수상ⓒ한국장학재단 제공

이 대회는 지난 6월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를 대상으로 총 105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KG방화솔루션을 포함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팀에는 방위사업청장상과 전시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 연도부터 5년 이내 기술이전 신청 시 기본기술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KG방화솔루션이 개발한 KG-S패널은 건축물 외장재를 통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연 외장 마감 패널이다. 무기질 소재 보드와 컬러강판을 국방 분야에서 개발된 금속복합재 유압 본딩 기술로 결합해 화재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샌드위치 패널은 가연성 심재를 사용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와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있으며, 교체를 위해 기존 마감재를 철거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이에 따라 노후 건축물이나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안전 성능을 개선하는 데 비용과 시공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KG-S패널은 무기질 소재 보드와 컬러강판을 결합해 기존 샌드위치 패널의 화재 취약성을 보완했다. 또한 기존 외벽을 철거하지 않고 덧대어 시공할 수 있어 마감재 철거 비용과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권희 ㈜KG방화솔루션 대표는 “화재 피해는 불이 쉽게 번지는 건축자재와 내부 가연물로 인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생활 속 건축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해법을 고민한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소재 분야는 실증과 인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초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고정비 부담이 크다”며, “올해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뒤 주거·창업공간 지원,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G방화솔루션은 지난 7월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불연 보드 관련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비내력 구조에 대한 3시간 내화성능 시험 결과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 건축사 단체 및 시공업체와 협력해 제품 실증과 시공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 건축물 외장재를 넘어 군 컨테이너형 탄약고, 리튬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설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한 창업기숙사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 무상 제공, 매월 창업자문 시행 등 청년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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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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