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담양의 힘, '따로에서 함께'로…지역조직 협력 해법 찾는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담양의 힘, '따로에서 함께'로…지역조직 협력 해법 찾는다

4일 '21세기 담양포럼' 개최…중간지원조직 연계부터 주민·상인·공동체 협력방안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담양군은 오는 4일 오후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1세기 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담양의 지역조직,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협력의 길'이다.

▲21세기 담양포럼 포스터ⓒ담양군

행정 중심의 지역 발전에서 벗어나 주민자치와 공동체, 상인, 일자리,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 전문가 강연 위주의 방식에서 한 단계 확장해 기조강연과 의제 발표, 질의응답 및 정책토론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상욱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연계·통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안 본부장은 수원 등 다른 지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지역조직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살펴보고, 조직 간 정보 공유와 사업 연계 등을 통한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각각 지역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주요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행정과 주민자치, 상인, 공동체, 일자리, 도시재생, 슬로시티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조직의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담양군은 이번 논의를 특정 조직의 통합이나 기능 조정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각 조직이 가진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무게를 둘 방침이다.

또 조직 간 정보 공유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중복사업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에 앞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단비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고서면 모다들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박종원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조직과 주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을 연결한다면 담양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