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가을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펼친다.
2일 군에 따르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해 관내 음식점과 숙박, 관광지,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하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은 여행 일정과 방문 지역(체도권·섬 지역)에 따라 당일 최대 1만5000원부터 2박 이상 최대 2만1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완도군은 핵심 관광 자원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는 단체 관광객에 대해 지원 폭을 대폭 넓혔다.
해양치유센터 방문 시 당일 최대 2만8000원, 2박 이상은 1인당 최대 3만8000원까지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해양치유센터를 필수 코스로 포함한 1박 2일 이상 체류형 치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유치한 여행사에는 1인당 5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 유람형 단체 관광을 넘어 해양치유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려는 시도가 실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특산품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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