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는 ‘안산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 12곳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우선해 참가기업을 선정하며, 60점 이상 기업 가운데 여성기업을 25%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담장 임차료와 통역, 현지 시장성 조사 및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고 항공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방세 체납업체나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에 선정된 뒤 포기한 업체, 단순 유통회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2025년 수출실적증명서 등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거점센터에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태국과 베트남은 안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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