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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울타리 넘었다"…원주고, 지역·대학 손잡고 미래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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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울타리 넘었다"…원주고, 지역·대학 손잡고 미래 인재 키운다

원주고등학교가 8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특화교육과정인 2학기 ‘Won LINK Day’를 운영한다.

Won LINK Day는 공강시간과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활용해 대학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원주고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Won LINK Day. ⓒ원주고등학교

이번 과정은 고교-대학 학점 인정과목인 ‘LINK-U’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인 ‘LINK-C’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2학기 LINK-U에는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송호대, 한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총 25개 과목을 개설했다.

1·2학년 학생 433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학생들은 의학·보건, 인공지능, 공학, 인문사회 등 분야별 대학 교수와 전문가 수업을 들으며 진로를 탐색한다.

LINK-U는 학기 중 월 1회 목요일 3시간 블록타임으로 대학 방문 수업과 교내 수업을 병행한다.

12월 14일과 15일에는 전일제 수업으로 확대해 한 학기 동안 총 32차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활동 과정과 이수 결과는 학생부 기록 및 진로 포트폴리오와 연계한다.

LINK-C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1·2학년은 ‘혐오’를 주제로 독서, 기사 분석, 토론을 진행하는 ‘혐오대항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원주 지역 사례를 분석한 뒤 지역 기관에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철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관심에 맞는 배움의 기회를 학교 안팎으로 넓혀 주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 교육을 경험하고 지역 문제를 탐구하며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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