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창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겨루기 전국대학태권도대회'가 전국 대학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안전하게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고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 태권도의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고창군의 뛰어난 스포츠 경쟁력과 매력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경기장마다 힘찬 기합 소리와 날카로운 발차기가 이어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성공적인 대회의 이면에는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 대회 운영진과 고창군체육회는 완벽한 경기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만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특히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지병윤 회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창군체육회, 고창군태권도협회 등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번 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대회 기간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적극 이용하면서, 스포츠 행사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고창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의 가능성도 한층 넓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스포츠와 관광,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스포츠 도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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