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업과 관계 기관, 지역단체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산에 나선다.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 국비를 확보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달 24일 별양동을 시작으로 중앙동, 원문동, 갈현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 등 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위원회의 정기회의 일정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음 달 27일 열리는 과천환경축제 내 ‘탄소중립 성과공유데이’ 참여를 요청하고, 향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추진할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소개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사업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민자치위원회뿐 아니라 관계 기관과 기업,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1기관 1탄소중립 실천사업’과 같은 주체별 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행정 중심의 정책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알리는 단계를 넘어 행정의 노력과 시민의 이해, 일상 속 실천이 함께 이어져야 할 때”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주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과천 곳곳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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