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좀처럼 없었던 인천 청년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가 다시 열린다.
인천시는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인천 미혼남녀 만남’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3·4·5회차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인천 미혼남녀 만남’은 직장과 일상에 쫓겨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인천형 미혼남녀 만남 지원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연애 코칭을 비롯해 1: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히 한자리에 모이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0명으로 남녀 각각 50명씩이다. 행사는 △제3회 10월 24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4회 10월 31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제5회 11월 7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4~39세 미혼남녀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행사와 올해 제1·2회 행사에 참가했던 사람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3·4·5회차는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과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 공공서비스 통합 앱 ‘인천e지갑’을 통해 할 수 있다. 계양구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올해 상반기 열린 제1·2회 행사는 200명 모집에 3049명이 지원해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 100쌍 가운데 58쌍이 커플로 이어지며 58%의 매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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