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밤,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공원이 시민들이 함께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의왕시는 지난 5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의왕시 돗자리 문화살롱’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가을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가수 구현모와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되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대형 LED 스크린과 빈백, 돗자리 대여 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푸드트럭과 응급부스 등 편의·안전시설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선선한 가을밤 공원에서 영화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이런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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