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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첫 추경 6374억, 부산시의회 '민생·성장' 옥석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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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첫 추경 6374억, 부산시의회 '민생·성장' 옥석가리기

민생경제 2747억·해양수도 1379억 투입…8일부터 예결특위 종합심사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 편성한 637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8일부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재원을 집중한 만큼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순위가 집중적으로 검증될 전망이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8일 부산시 제3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9일에는 부산시교육청 제2회 추경안을 다룬다. 10일 계수조정과 의결을 거쳐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부산시 6374억원과 교육청 770억원을 합친 심사 규모는 7144억원이다.

▲부산시의회 전경.ⓒ부산시의회

부산시 추경안이 반영되면 전체 예산은 기존 18조7635억원에서 19조4009억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에 2747억원, 해양수도 부산에 1379억원, 시민행복 분야에 1927억원 등을 배정했다.

민생 분야에는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지원과 동백전 캐시백 확대 등이 담겼다. 소상공인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결특위에서는 개별 사업의 시급성과 재정투입 효과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동백전 인센티브 확대의 소비 진작 효과와 부산오페라하우스 사업비 조달 방식 등 주요 사업의 타당성도 심사 대상이다.

시의회는 민생 안정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예산은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최홍찬 예결특위원장도 사업별 시급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770억원 규모 추경안은 9일 심사한다. 교육청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와 교육복지·안전망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에 재원을 배정했다.

예결특위가 민생지원의 실효성과 미래 성장 사업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가려낼지가 이번 추경 심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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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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