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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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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

노후상수관망·CLEAN 계마항 등 정비사업 411.5억 지원 건의

장세일 영광군수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세일 군수는 이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523억 원) ▲CLEAN 국가어항 계마항 조성사업(150억 원) 등 총사업비 673억 원, 국비 411.5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장 군수는 두 사업이 단순한 지역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2027년도 정부예산 및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왼쪽)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026.9.07ⓒ영광군

먼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핵심사업이다.

군은 관망 정비와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당초 161억 원 규모였던 사업비를 523억 원 규모로 확대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CLEAN 국가어항 계마항 조성사업은 계마항의 노후 어항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수산업과 관광,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어항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어업인들의 작업환경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항만 경관과 편의시설 등을 개선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영광군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사업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군이 2027년도 국비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1조 872억 원, 이 가운데 국비 건의액은 7390억 원​에 달한다.

주민 생활기반과 안전 분야를 비롯해 미래산업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SOC 등 향후 영광의 성장 기반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장세일 군수는 "2027년도 국비 확보 성과가 앞으로 영광의 5년, 10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정부예산안에 한 사업이라도 더 담고, 필요한 사업은 국회 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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