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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이 굿즈’로 자활 돕는다…경기도, 취약계층 일자리·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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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이 굿즈’로 자활 돕는다…경기도, 취약계층 일자리·판로 확대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연결고리로 활용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광교청사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경기도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보유한 봉공이 등 도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해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사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앞서 2023년 8월에도 관련 기관들과 봉공이 IP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이후 봉공이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27종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2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순한 캐릭터 상품 판매를 넘어 자활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라는 성과도 거뒀다. 여기에 경기도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이번에는 사업의 범위를 한층 넓히기로 했다.

기존 봉공이 캐릭터뿐 아니라 경기도 대표상징물과 도정 슬로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에 머물렀던 판매 지원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기존 굿즈 판매와 함께 문구류 등 새로운 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을 맡는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봉제류와 식품류 등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판촉물과 홍보물 등 다양한 생산품에 경기도 브랜드를 적용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경쟁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구 도 홍보기획관은 “도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혁신·포용의 도정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공이’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담긴 ‘봉공(奉公)’의 의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도민의 행복과 공공의 가치를 위해 앞장선다는 뜻을 담은 경기도 대표 캐릭터로, 경기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공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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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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