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앉아 음악을 듣고, 익숙한 노래가 나오면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민들.
경기 군포시가 지난 5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년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시민 4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군포시에 따르면 ‘별빛 아래, 와인 한 잔 음악 한 조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클래식과 성악을 중심으로 야외 공연으로 진행됐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군포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안귀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군포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소프라노 문경민, 에클레시아, 허성정 등이 무대에 올랐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잔디밭과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의 여유를 만끽했다. 익숙한 곡이 연주될 때는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관객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군포시는 성인 관람객에게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을, 미성년자와 어린이에게는 음료를 제공하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을 찾은 한대희 시장은 “초막골 생태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이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지역 밀착형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