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공석인 출연기관 12곳 가운데 7곳의 기관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민선 9기 공공기관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8일 부산시는 오는 10일 공석인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7개 출연기관의 기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기관장 임기는 2년이며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각 기관은 지난 7월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과 심사 등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민간과 공공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으며 신임 기관장들은 1970년대생을 주축으로 IT와 투자, 문화·예술, 미디어, 디자인, 여성·가족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먼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는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에는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이 맡는다. 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송성준 (사)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장,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는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가 각각 임명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는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는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는 조준영 전 금정구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나머지 공석 기관장에 대한 인선도 진행한다.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0월 중 임명할 예정이며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를 진행한다.
전재수 시장은 "새롭게 임명될 기관장들이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공공성과 청렴성,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화와 현안 사업 추진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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