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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용인 반도체 산단 연계 '3만 호 스마트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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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용인 반도체 산단 연계 '3만 호 스마트도시' 추진

박관열 시장, 추미애 지사에 '상생 방안' 건의서 전달 협력 요청

경기 광주시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관열 시장은 지난 4일 경기도청을 찾아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 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오른쪽)이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 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박 시장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광주시에도 인구와 기업 유입, 교통 수요 증가 등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3만 호 규모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규제 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 특례 조항 신설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특히 주거와 일자리, 산업, 상업·업무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를 조성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의 상생 방안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

추 지사는 광주시의 자족도시 발전 방향에 공감하며 3만 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범정부 상생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도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3만 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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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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