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표 벼 품종인 ‘연진벼’가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지난 8일 군남면 남계리 일원에서 ‘매일 첫쌀 연천쌀 연진 한해 결실 벼 수확 START’를 주제로 2026년산 연진벼 첫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올해 연진벼의 작황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수확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이앙 주수와 시비량, 이앙 시기에 따른 등숙 상태 등을 확인한 뒤 올해 첫 벼베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진벼의 생육 상태와 재배 특성을 살펴보며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모션(A-motion) 콤바인을 활용한 벼 수확 시연과 인공지능(AI) 자율작업 트랙터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진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배 관리 기술도 소개됐다. 연진벼 고품질 재배 매뉴얼 개발 성과와 위성을 활용한 재배단지 관리 현황 등이 공유되면서 생산부터 관리까지 체계화하려는 연천군의 농업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연천군은 지역 대표 품종인 연진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통해 연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연천군 대표 품종인 연진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연천쌀 생산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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