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 이용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나선다. 폐선 노선 복원과 증차, 운행 경로·횟수 조정 등을 전문가와 시민, 업계가 함께 심의해 노선 개편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0일 울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는 폐선 노선 복원과 증차, 운행 경로 및 운행 횟수 조정 등 시내버스 주요 노선 조정안을 심의하는 자리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시의회, 운송업체, 노동조합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 사항과 실제 이용 수요, 교통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관계자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는 검토 과정에 전문가와 시민, 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선 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소위원회에는 소위원장인 김창현 교통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통 전문가, 언론인, 버스 업계 및 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대중교통과의 안건 총괄 설명을 시작으로, 운송사업자의 개별 노선 조정안 설명, 위원 간 질의응답 및 종합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소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최종 노선 조정안에 반영하고 사업계획 변경 인가 등 후속 행정 절차를 거쳐 노선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확정된 노선별 운행 경로와 횟수, 시행 일정 등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각계 의견 수렴, 운송사업자의 사업계획 변경 신청, 담당 부서 검토, 대중교통개선위 심의, 사업계획 변경 인가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향후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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