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안양천을 따라 정원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마련한다.
광명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천 찬빛광장부터 햇무리육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제3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흐르는 정원, 머무는 광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년부터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개최해 온 정원문화축제를 올해 안양천으로 옮겨 자연과 정원,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축제에서는 금관앙상블과 어쿠스틱 음악 공연을 비롯해 그림 조형물 전시, 바닥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민정원사와 함께 안양천에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는 정원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원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예술상상정원’, 자연의 소리를 느끼는 사운드스케이프, 친환경 오감 숲체험 등 10여 개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식물 상담 및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도 운영된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체험과 기형도 시인의 문장을 활용한 ‘시인의 정원’, 시민들의 기억과 문장을 모아 조형물로 만드는 ‘문장조각 수집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5곳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에게 헬륨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홍보·판매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정원을 거닐고 자연과 문화예술을 즐기며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정원문화가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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