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대상별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2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도 2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9일부터 65~69세 순으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외에도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15~64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대상자는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과 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대상자께서는 연령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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