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군민들의 따뜻한 칭찬을 직원들에게 전하고 이를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하고 있다.
양평군은 군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에 군민들이 남긴 글을 바탕으로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군민에게 칭찬받은 직원을 ‘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모두 286명이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군민과 직접 만나며 친절한 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노력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양평군은 단순히 칭찬 사례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실제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힐링 캠프 교육’을 운영해 업무로 지친 구성원들의 정서적 재충전을 돕고 있으며,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은 향후 군수 표창 추천 때 우선 선발 대상자로 고려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절한 행정이 개인의 자긍심과 성장, 보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소통도 눈길을 끈다. 양평군은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의 가족에게 군민이 남긴 칭찬 글과 소통 간담회 현장 사진, 전진선 군수가 직접 작성한 감사카드를 우편으로 보내고 있다.
직원의 노력을 가족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직장 안에서의 자긍심이 가정의 기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진선 군수는 “칭찬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힐링을 통해 재충전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무원부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양평군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친절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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