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회 안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와동·선부3동)이 10일 열린 제30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세금 절감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 및 민간위탁 확대’를 강력히 제안했다.
안 의원은 기존 주차장 확충뿐만 아니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산시는 16개 주차장에서 113명의 기간제 근로자가 요금을 징수하는데, 이 중 107명이 60~70대 고령자라며, 혹서·혹한에도 현장에서 직접 요금을 받는 과정에서 사고 위험이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인건비 부담과 안전 문제를 고려할 때, 현 운영 방식의 합리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특히, 안 의원은 이미 작년부터 추진 중인 ‘이삭길 노상주차장 무인화 민간위탁 사업’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행정의 신중함은 필요하지만 성과가 입증된 사업을 검토만 하고 미뤄서는 행정이 제자리 걸음 한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용인특례시가 6개 노상주차장을 민간위탁으로 관리하고, 올해 3개소는 스마트 무인화까지 추진해 근로자 안전과 비용 효율을 높인 사례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시장 훈시사항을 인용해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투입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투자 대비 효과가 낮은 사업은 재검토해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여달라”는 시장의 의지에 공감하며,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사업 효율성에 철저히 주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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