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일상에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벽깨기’에 나섰다.
10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및 의정부시체육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2026 3U-RAS+ 스포츠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U-RAS+’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 3주체가 의정부(U)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RAS 경기 문예체 교육(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체육활동·Sports)’을 기반으로 한 일상적인 독서와 보편적 예술 및 학생이 주도하는 체육활동 환경을 지역 곳곳에 구축하기 위한 ‘의정부형 RAS 교육’ 브랜드다.
브랜드 명칭에 포함된 ‘+’에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교육 주체와 자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과 벽깨기’의 의미가 담겼다.
전날(10일)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3U-RAS+ 스포츠 추진단’은 학생자치회 학생과 학생선수·학부모·교감 및 교사·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의 체육자원을 연결하고, 학생 선택 중심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지낸 이용대 코치도 추진단의 홍보대사로 합류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의정부형 스포츠 교육과 3U-RAS+ 브랜드를 알리는 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규수 교육장은 "스포츠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스포츠 추진단을 중심으로 모든 학생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깨기 정책’은 도교육청과 지자체 및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의 개방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 및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6기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경기교육대전환’의 핵심 정책이다.
앞서 지난 9일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벽깨기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폰-프리(Phone-Free) 문화 확산 공동 추진 △RAS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공유 및 지역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경기 황금 계획(Greonggi Golden Plan, CGP) : 학교복합시설 협력 추진 등 5개 공통 사안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개별 사안에 대해 상호 노력과 협력을 펼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안 교육감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며 "벽깨기 정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AI 교육 과밀 과제, 학교 다수 학교 해결, 고교 학점제 운영, 돌봄과 예술교육 지원 등에 대한 해법도 함께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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