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명숙 의원(민·평택2)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나섰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및 아동돌봄 현장의 운영 여건을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시설장 호봉 산정 시 사회복지 경력의 70%만 인정되고, 호봉제 도입 당시 적용된 15호봉 상한으로 장기근속자의 경력 일부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 등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보호 △급식 △학습·정서 지원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 정작 종사자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처우는 부족한 현실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
또 체험학습비·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과 냉·난방비와 임차료 등 시설 운영비에 대한 부담 및 경기도내 시·군마다 서로 다른 지역아동센터 지원 항목과 규모로 인한 시설 간에도 운영 여건의 차이 등에 대한 개선도 요구됐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오랜 시간 아동 곁을 지켜온 종사자의 경험은 지역아동센터의 소중한 자산으로, 종사자가 오래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돌봄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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