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서평원 감독 제작 1분 분량 단편 애니메이션
한국마사회가 경마장을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마사회 방송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제22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과 상호 홍보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마사회가 서평원 감독과 함께 제작한 1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가 영화제 공식 개막작 4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과 개막 특별 섹션 ‘두루두루: 한국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에서 관객을 만난다.
‘홈스트레치’는 제주 목장에서 자란 소녀 ‘여울’이 도시의 빠른 일상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단짝 말 ‘호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짧은 영상 속에 말과 자연, 성장에 대한 감성을 담아내며 한국마사회가 가진 말과 목장이라는 자원을 친근한 문화 콘텐츠로 풀어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서울인디애니페스트의 슬로건은 ‘두루두루(DURU-DURU)’다. 개막 특별 섹션에서는 광고와 게임, 음악, AI 등 다양한 영역과 결합한 독립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홈스트레치’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디어 마이 히어로’, AI 기술을 활용한 ‘그래도, 라이언’, 이승윤의 뮤직비디오 ‘무얼 훔치지’ 등과 함께 상영돼 상업 콘텐츠와 독립 창작의 경계를 넓히는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마사회는 영화제와의 협력에 맞춰 자체 방송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3개 경마공원의 대형 전광판과 전국 지사, 모바일 ‘더비온’ 앱을 통해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송출할 예정이다.
□마사회, 임차인 대표 초청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과천 본사에서 시설 임차인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위원과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노승일 상임감사위원, 관련 부서장 및 경마예상지 판매소·편의점·장제소·동물병원 등 임차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관행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마사회 임원진은 제기된 의견에 답변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우희종 회장은 “임대 업무 전반의 신뢰를 회복하고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승일 상임감사위원도 “현장의 관행을 바꾸는 실천으로 청렴을 실현하고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고객경험 플랫폼 ‘렛츠런플레이’ 오픈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렛츠런파크의 다양한 여가 콘텐츠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객경험 플랫폼 ‘렛츠런플레이(Let’s Run Play)’를 오픈했다.
‘렛츠런플레이’에서는 서울·부산경남·제주 렛츠런파크와 제주목장의 말 체험, 공원·산책로, 투어, 문화공간,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이번 주 콘텐츠와 일정을 소개하는 ‘PLAY NOW’, 지역별 콘텐츠를 확인하는 ‘Playground’, 말 체험과 투어 프로그램을 모은 ‘체험 둘러보기’, 가족 나들이·데이트·휴식 등 방문 목적에 맞춰 콘텐츠를 찾는 ‘취향대로 둘러보기’ 등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여가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약·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렛츠런파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가 경마를 넘어 말과 자연,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렛츠런플레이가 국민들이 렛츠런파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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