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영은(부안군청)과 인도의 치트레시(Ththa Chitresh) 등이 제11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에서 종목별 정상에 올랐다.
11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가장 주목받은 포뮬러 카이트(Formula Kite) 남자부에서는 인도의 치트레시(Ththa Chitresh)가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한국의 이영은(부안군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트웬티레이스(Twenty Race) 남자부에서는 대만의 셩, 쑹리엔(TSENG, TSUNG LIEN)이 정상에 올랐으며, 윙포일 오픈(Wing Foil Open) 남자부에서는 태국의 사차퐁 위몬사티안킷(Satchapong Vimonsatiankit)이 1위를 차지했다.
윙포일 동호인(Wing Foil Amateur) 남자부에서는 김현종이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예량이 정상에 올랐다.
또 윈드포일·윈드서핑 오픈(Wind Foil+Wind Surfing Open)에서는 안기범이 우승했으며, 아이큐포일(iQFOiL)에서는 조원우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이큐포일 유소년부(iQFOiL Youth)에서는 김태석이 정상에 올랐다.
호비16(Hobie 16)에서는 태국의 담롱삭 봉팀(DAMRONGSAK VONGTIM)과 킷사다 봉팀(KITSADA VONGTIM)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에서 130척의 요트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변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선수들은 바람의 방향과 세기,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경기 전략을 달리하며 승부를 겨뤘다. 특히 포뮬러 카이트와 윙포일, 아이큐포일 등 최신 해양스포츠 종목이 함께 열려 다양한 요트 경기의 묘미를 선보였다.
13일 열린 대회 폐막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각국 대표 선수들에게 참가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5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는 변산반도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국제 수준의 요트 경기를 개최하며 부안과 새만금을 국내외 해양레저스포츠의 주요 무대로 알리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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