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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서 '평화공존대회' 매년 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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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서 '평화공존대회' 매년 개최 제안

중앙·지방정부·민간 협력 통한 지역 중심 남북교류 확대 강조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한반도 평화공존의 가치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대회’를 매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에 참석해 평화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시민 참여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광명시

박 시장은 “국민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평화 실천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공존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평화공존대회는 평화 관련 토론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자는 취지다.

박 시장은 남북관계가 활발했던 시기의 교류 사례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평화 실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는 금강산 관광과 같은 구체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다시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평화공존대회 같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페스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 등이 모여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와 국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 시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교류협력의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와 통일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함께 마련한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공동선언’에도 참여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속성 확보와 전략적 협력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류협력 사업 발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평화공감대 확산 △정례적인 소통체계 구축과 공동과제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방정부가 지역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해 교류협력과 평화공감대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력·조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박 시장은 “평화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정부와 민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교류협력을 꾸준히 추진하고 중앙정부와도 힘을 모아 평화공존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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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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