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과 가을철 산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광역시가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산불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이날부터 23일까지 ‘산불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활동을 벌이고,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산불 발생에 대비한 진화 장비와 대응체계도 미리 점검한다. 산불진화차량과 지휘차량을 비롯해 개인진화장비, 소화기 등 진화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와 초동진화 대응태세도 점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 기간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와 가을철 산행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성묘 시 화기 사용과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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