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주요 소관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재난안전, 응급의료, 청소, 도로관리, 취약계층 돌봄, 공공체육시설 관리 등 11개 민생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하루 49명씩 9개 반, 총 196명의 근무 인력을 편성해 재난·재해와 생활쓰레기, 의료, 상하수도, 주정차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재해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화재와 폭우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생활쓰레기는 24일과 27일 정상 수거하며, 연휴 기간 기동처리반과 청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도 지정·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부천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E-Gen’, 스마트폰 앱 ‘E-Gen’과 ‘응급똑똑’,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통해 성수품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 공공체육시설 관리, 주정차 지도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유지해 연휴 기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의료, 교통, 도로, 청소,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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