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디지털 기술과 복지를 융합한 첨단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섰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김제시 생성형 AI 기반 통합돌봄 메가시티 구축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4개월간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제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 현장 복지 실무자 등이 참석해 김제시의 돌봄 환경 개선과 선진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복지마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연구 과업은 2024년 수립된 '김제시 돌봄클러스터 연구 구상'을 바탕으로 해 시민 중심의 고도화된 돌봄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시민의 돌봄 이용 여건 분석 △AI 기반 서비스 및 자원 연결 방안 설계 △기관 간 협업 및 기록·사후관리를 연계한 운영모델 검토 △돌봄 데이터의 교육·연구·기술·산업 활용 방향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을 다각도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편화돼 있던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고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착수보고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참석 의원들은 기존 돌봄 정책과의 차별화 및 실효성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한 대응책과 소외계층 방지 대책을 집중 다뤘다.
또한 현장 종사자의 업무 부담 변화와 시민 체감도 향상 방안 그리고 최신 AI 기술 도입 시 우려되는 데이터 보안 및 기술적 오류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관련 법률 및 지자체 조례 등 법제도 분석과 현장 자원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실무자 의견을 정교하게 수렴할 것"이라며 "특히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유출 방지 오류 검증 시스템 구축 인적 감독 방안 등 신뢰성을 담보할 기술적·제도적 안전장치를 연구 결과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영자 대표의원은 "복지 수요가 점차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자신의 상황에 꼭 맞는 돌봄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생성형 AI와 고도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김제형 통합돌봄 연계·운영 방안'을 차질 없이 마련해 김제시가 돌봄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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