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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도 '반도체 시대' 열린다…'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산단 임대공장' 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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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도 '반도체 시대' 열린다…'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산단 임대공장' 새 과제

안호영 의원 "실질적 기업 투자와 산업 성장으로 연결"

전북에도 역사적인 '반도체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

전북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업을 담아낼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임대공장 조성이 새 과제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전북분과는 17일 국회에서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와 회의를 열고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 전북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전북분과 책임의원인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김의겸 위원과 박희승·박지원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전북분과는 17일 국회에서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와 회의를 열고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 전북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호영 의원실

정부 측에서는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과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전북도에서는 현대자동차투자지원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북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전북은 군산·익산·완주를 연계한 소재·케미컬 중심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테스트베드와 인력양성,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와 관련한 중소기업을 담아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분과는 이번 지정이 전북의 피지컬 AI·미래자동차·첨단로봇 산업을 연결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전북분과는 이와 관련해 정부에 △새만금 로봇부품 협력기업을 위한 상생형 임대공장 조성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송·배전망 이용요금 감면 △새만금 수전해 플랜트와 수요처를 연결하는 수소배관망의 국가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인 △완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완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절차를 서둘러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호영 전북분과 책임의원은 이날 "국무조정실과 산업부, 새만금청, 전북도가 한자리에 모여 전북의 주요 성장사업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를 협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실질적인 기업 투자와 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이어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를 뒷받침할 로봇·수소·재생에너지 기반을 적기에 구축할 것"이라며 "완주 노후거점산단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등 후속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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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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