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글로벌 1위 기업인 현대IFC(대표이사 강규환)가 노사안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현대IFC에 따르면, 최근 현대IFC노사는 2026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이는 현대IFC 노조 설립 후 자율적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최초 사례다.
이같은 안정적 노사관계는 제조업 핵심 경쟁력인 생산 품질 향상과 납기 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노무 리스크가 사라진 현대IFC는 국내외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에게 100% 적기 납품(On-Time Delivery)을 실현할 수 있게 되고, 작업 현장의 업무 집중도가 향상을 통해 초정밀 고난도 핵심 부품 공정에서 '불량률 제로화(Zero Defect)'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IFC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미래 첨단 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박·산업용 부품 시장에서 입증한 독보적인 제조 능력을 지렛대 삼아 극도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특수 소재·부품 시장을 선점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실제로 현대IFC는 최근 HD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발전기 로터 샤프트(Rotor Shaft)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신사업 진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항공, 우주, SMR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순천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산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동참하며 대외 R&D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규환 현대IFC 대표이사는 "미래 첨단 신사업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노사관계는 곧 최고의 품질이자 확실한 납기 보증수표"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구축한 무결점 생산 역량과 선제적 R&D 투자를 토대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이 가장 신뢰하는 톱티어(Top-tier)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순천에 본사와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현대IFC(Hyundai IFC)는 현대그룹의 원소재부문과 단조부문이 통합되어 설립된 회사다.
선박용 대형 크랭크샤프트 및 엔진 핵심부품을 사업경쟁력을 기반으로 항공, 우주, 방산,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국가핵심사업을 위해 투자 및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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