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17일 강릉에서 열린 신임교원 워크숍과 연계해 ‘강원대학교 연구 청렴 서약식’을 했다.
이번 서약식은 새롭게 임용된 교원들이 연구자로서 갖춰야 할 책임과 연구윤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투명하고 건전한 연구비 집행문화를 대학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연구청렴혁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원대학교 연구청렴혁신위원회’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과 연구의 공정성을 높이고,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연구비 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거점국립대 최초로 신설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특수관계자의 연구 참여와 연구비 집행 취약 분야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연구비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연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신임교원들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등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연구개발비를 연구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을 서약했다.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은 부처별로 분산된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 규정을 통합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이다.
또한 연구의 기획부터 수행, 결과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고, 연구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받는 연구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한 연구 의식, 신뢰받는 강원대학교’를 슬로건으로 신임교원과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연구 청렴 서약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책임 있는 연구 수행과 건강한 연구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신임교원 워크숍과 연계한 연구 청렴 서약식을 정례화할 계획이며, 연구자가 관련 규정과 연구비 집행 원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구윤리·청렴 교육과 상담, 안내 프로그램 등 예방 중심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연구청렴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비 관리와 연구윤리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연구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서약식이 신임교원들이 연구자로서의 책임과 연구윤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자들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연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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