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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3000명 운집 '메가히트'…익산 가을밤 홀린 '호러 홀로그램'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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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3000명 운집 '메가히트'…익산 가을밤 홀린 '호러 홀로그램' 성황리 폐막

5회째 맞아 홀로그램 활용 콘텐츠·기술 전시 강화…현장 체감도 높여

4만여 명이 대거 운집한 호러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자치도 익산의 가을밤을 오싹하게 물들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10~13일과 18~20일 총 7일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열린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4만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익산의 가을밤을 오싹하게 물들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

과기정통부와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번 축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 등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콘텐츠 구현은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총괄 수행기관을 맡아 이끌어 성공의 대미를 장식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테마 스토리텔링과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LOCATION X : 금지된 생방송'을 주제로 호러 라이브 채널 방송 탐사단이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곳을 방문해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하고 실종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콘텐츠 구현은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총괄 수행기관을 맡아 이끌어 성공의 대미를 장식했다는 평이다. ⓒ익산시

관람객들은 교도소 외벽을 허무는 압도적 규모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오프 더 레코드, 공포의 디렉터스컷)를 비롯해 ▲고스트런웨이(호러 코스프레 대회) ▲죽음의 알고리즘(호러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콘텐츠를 즐겼다는 분석이다.

또 야외에 마련된 29종의 체험·상설 콘텐츠와 본관·별관에 설치된 24종의 홀로그램 콘텐츠들은 작년보다 한층 고도화된 기술과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환호성이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홀로그램 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폐여관 콘셉트의 홀로그램 전시관인 '1978년의 재수사, 멈춰버린 301호'를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가족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도 현장접수를 위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많은 인파가 찾는 야간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행사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운영 인력을 배치해 큰 안전사고 없이 7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익산에 구축된 홀로그램 기술과 인프라를 실제 콘텐츠에 적용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호러 콘텐츠와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해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성규 전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은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홀로그램 기술과 몰입감 넘치는 호러 콘텐츠를 결합해 익산만의 독보적인 축제 브랜드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 운영 결과와 관람객 의견을 분석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의 개선점을 살피고, 향후 홀로그램 기술과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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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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