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 기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현장 서명 인포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재외동포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세계한상대회에는 국내외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공항 인프라와 컨벤션 시설, 국제행사 운영 역량 등을 알리고 G20 유치 서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G20 인천 유치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 신청에 필요한 자료 발굴, 타 시·도와의 협업, 현지 실사 대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한다.
대회 이후에는 군·구 지역축제와 연계한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홍보물과 유튜브 쇼츠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 주요 관문 동선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세계한상대회는 인천의 글로벌 MICE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재외동포들과 함께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년 G20 정상회의는 11월 개최 예정으로, 향후 공모 절차를 거쳐 개최 도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유치에 성공할 경우 본회의와 함께 장관급·실무 회의 등이 열려 각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등 1만~1만5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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