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추석 연휴 기간에 선친의 묘소를 찾아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할 의지를 다진 것으로 확인됐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28일 페이스북에 '추석 단상과 전북교육이 가는 길'이라는 글을 올리고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라고 교육가족에게 물은 후 " 저는 교육감이 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 평소보다 더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연휴 기간 중 근황을 밝혔다.
그는 "그래도 고향에 가서 어머님 뵙고 조상님들의 묘소를 찾아 인사하는 일 만큼은 빼 놓을수 없는 일"이라며 "아버님 묘 앞에서 속삭이듯 말씀드렸다. '아버님! 당신의 아들 아무일 없으니 걱정마세요. 전북의 아이들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전북교육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각종 논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천호성 교육감은 또 "돌아 오는길, 폐교가 된 옛 신왕초등학교 자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에 들러 전봉준 장군도 뵙고 왔다"며 "미국 출장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임을 밝히기도 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이날부터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과 시카고의 한국교육원을 방문하게 된다.
두 도시의 한국교육원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유학 단기 캠프 학생 선발과 홍보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리를 약속하고 단일화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 유도)로 수사한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유성동 전 예비후보를 불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주완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공무원의 중립의무) 혐의로 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 파견교사 A씨에 대해서도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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