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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대중교통요금 할인제 ‘D-패스 사업’, 2027년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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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대중교통요금 할인제 ‘D-패스 사업’, 2027년 3월 시행

19세 이상 대구시민, 월 4만 5천 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1만 원 추가 환급

대구광역시가 454억 원(국비 50%+시비 50%)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부터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는 대구형 대중교통요금 할인제 ‘D-패스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있다.

D-패스는 기존 국토교통부 ‘모두의카드(K-패스)’와 연계한 대구형 대중교통요금 할인제로, 19세 이상 대구시민이 월 4만 5천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1만 원을 추가 환급하는 제도다.

현재 모두의카드(정액형) 일반 환급 기준은 월 5만 5천 원 이상이며, 대구시에서는 이보다 환급 기준을 1만 원 더 낮춰 시민에게 환급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통해 체감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모두의카드 가입으로 대구시민은 1인당 연간 평균 17만 6천 원을 환급받았으며, 내년에 D-패스가 시행되면 17만 3천여 명이 연간 최대 12만 원을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D-패스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시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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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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