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육영수 여사 피격 사견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중국 자본 유입설'에 대해 "당사 및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과 투자 과정에 중국 자본이 투입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9일 입장문에서 "<암살자(들)>은 국내 제작진과 창작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 제작된 작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최근 작품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투자 및 제작 자본에 관한 사항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인 만큼 사실과 다른 정보가 더 이상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암살자(들)>과 관련 "CLSA캐피탈이라는 회사가 하이브미디어코프에 400억 원을 투자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중국에서 배후 조정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감사 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했다.
주 의원이 언급한 언론 보도는 중국 중신증권 계열 금융회사인 CLSA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과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하이브미디어코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 2023년 10월 <더 벨> 기사로 보인다. 다만 이후 실제 거래가 성사됐다는 보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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