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민 제보’를 받는다.
도의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예산 낭비,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에 대한 도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최근 2년간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에는 모두 13건의 도민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제보는 경북도의회 홈페이지의 ‘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팩스와 우편,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감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제보자에게 처리 결과를 직접 회신할 예정이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 단순 민원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도 경상북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경북도청과 사업소를 비롯해 도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제13대 도의회 출범에 맞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한다.
새 홈페이지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화면을 재구성하고 의정정보와 자주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를 첫 화면 상단에 배치해 도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원과 위원회, 회의록, 청소년의회 등 주요 분야별 전용 홈페이지도 함께 개편해 분야별 의정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인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접수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돼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알리고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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