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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에 교원·학부모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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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에 교원·학부모 목소리 담는다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구성…교원·학부모·복지기관·학계 참여해 중장기 발전 방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교원과 학부모, 복지기관, 학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 특수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 특수교육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특수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과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특수교육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정책 수립 단계부터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복지기관, 정책연구기관,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책의 현장 수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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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교육감 자문기구로 운영되며 전북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 방향을 비롯해 주요 정책과 사업, 현장 및 수요자 의견 수렴,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자문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내외로 구성된다. 교육국장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일반학교·특수학교 교감과 특수교사, 일반교사,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 복지기관, 정책연구기관, 대학 교수 등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위원회의 논의가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 2회 교육감이 직접 회의 결과를 공유받고 위원들과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전북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첫 회의는 오는 10월 29일 위촉식과 함께 열린다. 이날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전북 특수교육이 안고 있는 주요 과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배려가 아니라 모든 아이의 배울 권리를 지키는 교육의 본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민관이 지혜를 모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고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전북 특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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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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