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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남원 설치 확정…남원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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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남원 설치 확정…남원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격상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남원설치가 확정되고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가 관리하던 남원의료원이 국가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전격 전환된다.

정부는 전북 남원 지역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을 설치하기로 확정하고, 의전원의 핵심 수련병원 역할을 할 의료 인프라까지 국가 주도 병원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남원의료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산하 '출연기관(출자·출연기관)'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운영되던 지방의료원이 국가 직영 체제인 국립중앙의료원의 분원격으로 편입되며,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프레시안

이러한 국가병원 전환은 전날(9월 30일) <프레시안>이 보도한 박지원 국회의원의 발언을 통해서도 강력히 시사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10월 1일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의 소재지 발표와 더불어 (국립중앙의료원과 관련해)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립중앙의료원 본원을 남원에 둘 수 없다면 남원의료원을 ‘남원분원’화 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 의원이 예고했던 '좋은 소식'이자 남원분원화 구상이 이번 개편안 확정을 통해 실현된 셈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남원시는 국립의전원 신설과 함께 국가 차원의 중앙의료 체계를 동시에 갖춘 지역 필수 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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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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