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과천청사 사거리 일대의 차선과 노면 색깔 유도선 재도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의 하나다. 과천청사 사거리는 과거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복잡한 교차로 구조와 주야간 시인성 저하로 운전자 혼선과 측면 충돌·추돌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과천시는 노후 차선을 고휘도 도료로 재도색하고 직진·좌회전 차로의 진행 방향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에도 운전자가 차로와 진행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중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진행하며, 당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재도색 사업을 통해 과천청사 사거리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구간을 통과할 때 서행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선암사거리 보행신호 잔여시간표시기 교체와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광창로·관악산길 등 횡단보도 일대의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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