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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백승주·윤난실 정무부시장 후보자들 송곳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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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백승주·윤난실 정무부시장 후보자들 송곳 검증 나선다

시의회, 양대 인사청문 특위 구성 완료…10월 6~7일 검증 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정무부시장 후보자 2명에 대한 시의회의 '송곳 검증'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광주특별시의회는 1일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들의 정책 역량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백승주, 윤난실 부시장 지명자ⓒ프레시안

먼저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는 임형석 의원(광양1)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인사청문특위가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정책 조정 역량,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인 백 후보자를 상대로, 특위는 예산·자치분권·관광·에너지·농축수산 등 부시장 소관 분야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통합시 출범 초기 서로 다른 행정 체계와 정책을 아우르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지가 검증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임형석 위원장은 "균형발전부시장은 통합시 전체의 관점에서 주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후보자의 경력과 도덕성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제 정책으로 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까지 충실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시민주권'의 구체화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재 의원(해남2)이 위원장을 맡은 인사청문특위는 시민사회와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인 윤 후보자의 경험을 통합시 행정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특위는 시민주권·청년·교육·보건복지·여성·가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검증하는 한편, '시민의 정책 참여를 실질적인 행정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시민 참여와 의회의 역할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박성재 위원장은 "시민주권이라는 가치가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제 행정과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검증하겠다"며 후보자의 정책 실행 역량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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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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