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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어르신들의 헌신, 더 나은 노후로 보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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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어르신들의 헌신, 더 나은 노후로 보답해야”

제30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일자리·돌봄·건강 등 실질적 지원 강조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0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유공 수상자와 어르신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대표에 대한 감사품 전달,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산업·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르신 세대의 땀과 희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본인은 덜 먹고 덜 쓰면서도 자녀를 잘 가르치고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셨다”며 “그렇게 성장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 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이끌고 AI 시대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오늘의 경제적 성취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산업현장과 농어촌 곳곳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어르신들의 노고를 우리 사회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박 부의장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경북의 고령화 현실을 언급하며,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박 부의장은 “이제는 어르신들의 헌신에 더 나은 노후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돌봄, 건강, 여가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회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노인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경로당 행복선생님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9월 30일 열린 제30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본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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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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