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KTX·SRT 통합 한 달…이용객 11.9% 늘고 교통비 228억원 절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KTX·SRT 통합 한 달…이용객 11.9% 늘고 교통비 228억원 절감

수서역 좌석 30% 확대·운임 10% 인하…연간 2800억원 절감 효과 예상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와 한국철도공사(사장 김태승)는 2일 서울역에서 ‘철도 통합 시대 완성’ 기념행사를 열고 고속철도 통합 한 달간의 성과와 향후 철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한 달 만에 이용객이 10% 넘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일 서울역에서 ‘철도 통합 시대 완성’ 기념행사를 열고 고속철도 통합 한 달간의 성과와 향후 철도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월 1일 서울역과 수서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KTX·SRT 고속철도가 통합됐으며, 같은 달 23일에는 철도공사 자회사 통합법인도 출범했다.

통합 이후 고속철도 이용객과 좌석 공급이 모두 늘었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고속철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년보다 3만4000명, 11.9% 증가했다. 수서축 이용객은 27.8% 늘었다.

수서역은 공급 좌석을 약 30%, 1만6000석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10회 늘렸다. 이에 따라 좌석 이용률이 4%포인트 낮아져 예매난과 열차 혼잡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추석 대수송 기간에도 지난해보다 8.8% 많은 좌석을 공급했다.

노선 선택지도 넓어졌다. 주중 23회, 주말 26회 운행을 확대하면서 전라선과 동해선, 경전선 등 운행 간격이 길었던 노선의 평균 운행시격이 4분 단축됐다. 서대전·구포 경유 노선도 신설했다.

운임과 할인 혜택도 확대됐다.

고속철도 운임은 통합을 계기로 약 10% 인하됐으며 수서발 KTX에도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임산부와 청소년 등 공공할인도 확대했다.

정기권 이용객은 하루 평균 25.2% 증가했고 통합 앱 ‘코레일+’ 회원은 출시 이후 2000만명 수준에 이르렀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이 같은 운임 인하와 할인 확대 등을 통해 9월 한 달간 국민 교통비 부담이 약 22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800억원 규모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고속철도와 자회사 통합을 기반으로 철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서비스와 철도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