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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HD현대삼호·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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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HD현대삼호·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방문

산업 현장 목소리 듣고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전남광주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영암지역 조선산업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전환(AX)과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위원장 박원종·영광)는 전날 영암군 HD현대삼호와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선업 호황을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영역 확장을 위한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들이 영암군 HD현대삼호와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026. 10. 01 ⓒ전남광주시의회

특히 전남광주시에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구축사업 등 조선산업 전후방 핵심사업 3건이 선정되면서 친환경·고부가가치 분야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HD현대삼호를 방문해 대표이사와 부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야드투어를 통해 실제 선박 건조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생산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의원들은 특히 조선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AX 특화 기술교육과 저탄소·지능형 직무훈련, 산학연 연구협력 등을 통한 지역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에서는 조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 ▲지역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 간 연계 강화 ▲전문인력 양성 ▲조선 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지역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박원종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조선업은 지역 제조업과 일자리를 이끄는 핵심산업이다"며 "AX 전환과 친환경·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선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는 2일 영암군 도갑사 체험숲과 목재문화체험센터 등 산림 분야 주요 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산림산업 및 산림자원 활용을 비롯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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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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