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민선9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한 2027년 주요업무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성주군은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군정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 정책과제와 신규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정책·경제 여건을 살펴보고 민선9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실행계획 연결 방안,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변화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성주군은 2027년 군정의 주요 방향으로 미래 산업·경제 기반 구축, 농업 혁신과 부자농촌 구현, 맞춤형 복지 실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교육·인구 활력 강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의 행정 구현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성주3일반산업단지와 광역교통망 등 산업 기반 확충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농업 도입과 참외산업 고도화, 농업 조수입 1조원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와 인구 분야에서는 출산과 돌봄, 청년,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과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활력 정책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관광 100만 명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공공임대주택과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재해 예방,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선9기의 행정 방향인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행정’을 군정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됩니다! 민원실’을 본격 운영해 민원 처리 방식도 단순 처리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2027년은 민선9기의 정책과 공약을 본격적인 실행으로 옮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실행을 다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군수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성주의 여건과 강점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군민의 일상에서 성주의 변화와 도약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고, 민선9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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