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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국 밀양도의원 "전력반도체, 경남 새 주력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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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국 밀양도의원 "전력반도체, 경남 새 주력산업 육성"

"후발주자도 경쟁 가능한 분야"...협회 유치·상용화 지원 조례 추진

"전력반도체를 경남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장병국 경남도의원(국민의힘·밀양1)이 지난 29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2026 경남 전력반도체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장 의원은 "경남은 반도체산업 전체로 보면 후발주자지만 전력반도체는 이야기가 다르다"며 "방산·원전·우주항공에 이어 전력반도체를 경남의 다음 먹거리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장병국 경남도의의 의원. ⓒ경남도의원실

또 "전력반도체는 방산·원전·우주항공·로봇·전기차 등 국가전략산업의 핵심 부품이다"면서 "첨단 미세공정 중심의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소재와 기술 노하우로 경쟁할 수 있어 후발주자에게도 기회가 있는 분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를 경남으로 유치해 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의원은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고객 검증과 제품 양산 등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경상남도 전력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술개발과 판로·해외진출, 인증과 정책금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전력반도체는 지금부터 준비하면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이다"고 하면서 "경남이 산업을 선도하고 제도적 기반까지 갖춘 광역자치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전력반도체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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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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