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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울서 기업유치 ‘세일즈’…3개 기업 260억원 투자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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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울서 기업유치 ‘세일즈’…3개 기업 260억원 투자 의향

원익IPS·씨앤엠·에이티이엔지 285명 신규고용 예상…삼성 113조 투자 연계 첨단기업 유치 본격화

▲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 모습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아산시는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국내외 기업과 경제단체, 투자·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113조원 투자 발표를 지역 산업 확장으로 연결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미래차, 이차전지, 첨단 제조·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익IPS와 씨앤엠, 에이티이엔지 등 3개 기업은 아산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3개 기업의 투자예정규모는 총 260억원이며 신규고용은 285명으로 예상된다.

원익IPS는 100억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해 평택의 일부 사업장을 아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씨앤엠은 60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하고, 에이티이엔지는 음봉면 기존 사업장을 확장하는 데 100억원을 투자해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직접 투자환경 설명에 나선 모습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산업단지 시행사 9곳과 공동주택 사업자 3곳, IBK기업은행 아산지점 등 13개 기업·기관이 ‘상생협력 지원 투자협약’을 맺었다. 기업 입지부터 근로자 주거, 투자금융까지 연계해 투자기업의 정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투자환경 설명에 나서 산업단지와 교통·정주여건, 금융지원 등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지금 아산은 투자가 모이는 도시”라며 “산업단지와 정주여건, 금융지원까지 갖춘 아산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투자 인센티브와 세제·행정 지원제도 안내에 이어 기업별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입지 면적과 전력·용수, 물류, 인력 수급, 인허가, 보조금 등 실제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실제 기업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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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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